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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폴라초이스 바하 2% 2년 사용기

by 오늘의 당신 2018.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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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초반을 지나고 있는 지금까지도 여드름과 이별하지 못한 저는 지금껏 유명하다는 제품들 중 써보지 않은 것들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속는 셈 치고 써보자!'하는 마음에서 였죠. 저와 같이 여드름피부로 인해 마음고생을 많이 해보신 분들이라면 저 심정을 잘 이해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사용후기를 쓸 폴라초이스 바하 2% 역시 그런 마음을 가지고 구입하게 된 제품 중 하나인데요. 우연히 보게 된 블로그의 글 하나 때문이였죠. 그 분은 거의 새로운 피부로 거듭날 만큼 효과를 보았다니 혹~하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하지만 화장품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천차만별의 효과를 가져다 주는 요물이다 보니 어떤 리뷰이든 100% 나도 그와 같은 효과를 누릴것이라고는 생각하셔선 안될 것 같습니다. 


  제 후기 역시 어디까지나 저 개인만의 효곽일 수 있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지금부터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총 사용기간은?


  저는 2년이라는 시간 동안 3개월 정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바하를 사용 했습니다. 거의 4통 정도를 비우지 않았나 싶네요. 


  저는 바하가 함유 된 제품도 사용해 보고, 아하가 함유 된 제품도 사용해 봤는데요. 아하의 경우 피부 제일 바깥 쪽 각질 부분만 관리가 되는 느낌이 였고, 바하의 경우 좀 더 깊은 곧 까지 관리가 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피지가 좀 더 잡히는 느낌이 였거든요. 




제 여드름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했습니다. 


  제가 이 화상품을 사게 된 이유를 처음에 다른 블로거의 리뷰 글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그 리뷰의 당사자 만큼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여전히 제 피부에는 여드름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확실히 피지가 과다하고, 각질관리가 제대로 잘 되지 않던 제 피부상태가 좀 더 호전되었던 것은 확실했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다 잠시 중단했을 때 피부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화들짝 놀라기도 했었으니까요.



  즉, 저에게 폴라초이스 바하 2%는 여드름을 완치해 주는 기적과도 같은 화장품이 아니라 조금 이라도 나은 피부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고마운 녀석인 거죠. 




바하 리퀴드와 젤 타입 중 리퀴드 타입이 더 잘 맞았습니다.


  어떤 타입이 더 잘 맞을 지 써보기 전에는 알 수 없기 때문에 두가지 타입 모두 구매해서 사용해 봤는데요. 확실히 저에게는 리퀴드 타입이 더 잘 맞는 것 같았습니다. 



  제품 설명서를 보면 젤 타입은 지성피부에게 권장되고, 리퀴드 타입은 극지성인 피부에게 권장되는 걸 보니 좀 더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은 리퀴드 타입이 아닐까 싶네요. 




이런 점들은 주의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1. 자외선에 노출되게 되면 피부가 과하게 자극받게 되고, 잡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저녁에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실 때는 보습에 더 신경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바하는 아스피린과 같은 계열의 물질이기 때문에 평소 아스피린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4. 앞서 언급 드렸듯이 아스피린과 같은 계열의 물질이기 때문에 임산부의 경우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폴라초이스 바하 2%에 대한 사용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적이지 않은 글이지만 작은 도움이나마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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