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여성의 말 못할 고통
갱년기 증상!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고, 그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여성에게 나타나는 현상을 '갱년기 증상'이라고 부릅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주로 50대 이상에게서 나타나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안면홍조나 우울증, 이명, 위장장애 등을 겪게 되죠.
여성이라면 한번쯤 겪게되는 과정이지만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게 될 경우 삶의 질을 굉장히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편안한 삶을 지키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편안한 갱년기를 위한 관리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음식부터 생활습관까지 하나도 놓치지 마세요!
갱년기 증상
갱년기 증상은 폐경 직후 심하게 나타나며, 증상의 정도는 개인차가 매우 심한편입니다. 거의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일상생활을 하기 힘든 사람이 있을 정도로 매우 다양합니다.
- 안면홍조 -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30초~5분간 상체 쪽에 강한 열감이 지속되었다가 갑자기 오한을 느끼며 사라지고,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 두통 - 밤에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두통과 같은 전구증상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 비뇨생기기계의 위축 - 방광점막과 요도가 얇아지면서 배뇨장애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잦은 배뇨나 요심금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수면장애나, 무기력감, 집중력저하, 피로, 관절통, 기억력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
쿠퍼만 지수를 통한 자가진단
각항목을 해당되는 정도에 따라 없음/약간/심함 으로 체크하고 점수를 합산해 보시면 됩니다.
15~20점 경미한 증상, 20~35점 중증, 35점 이상 심한 생태
- 발한 ( 0 / 4 / 12 )
- 신경질 ( 0 / 4 / 12 )
- 불면증 ( 0 / 4 / 12 )
- 홍조 및 얼굴화끈거림 ( 0 / 4 / 12 )
- 두통 ( 0 / 1 / 3 )
- 가슴 두근거림 ( 0 / 1 / 3 )
- 질건조/분비물감소 ( 0 / 1 / 3 )
- 어지럼증 ( 0 / 1 / 3 )
- 우울감 ( 0 / 1 / 3 )
- 피로감 ( 0 / 1 / 3 )
- 관절통/근육통 ( 0 / 1 / 3 )
갱년기에 좋은 음식
- 석류 -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여성에게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증을 완화시켜 주며, 피부미용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 우유 - 갱년기 증상 중에 우울증과 불면증이 흔하게 발생하는데, 우유의 트립토판 성분이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되어 이 같은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 검은콩 - 검은콩은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인 요실금을 개선시켜 주며,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갱년기 증상완화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 자두 - 갱년기가 되면 골다공증이 발생하기 쉬운데, 자두에는 뼈의 밀도를 향상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때문에 골다공증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풍부한 붕소성분이 여성호르몬을 촉진시켜준다고 해요.
- 배 - 찬성질을 가지고 있는 과일인 배는 소화를 잘 되게 해주고,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인 안면홍조증을 예방해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 아마씨 - 아마씨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리그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조절에 도움을 주어 호르몬의 균형을 맞춰주는 효과가 있어요. 특히 안면홍조증이 심한 분들에게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가공되지 않은 과일과 곡식은 자연에서 얻어지는 귀한 영양소이지만 그 양이 매우 많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말아주세요.
갱년기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
생활리듬을 잘 관리해야합니다.
일찍자고 일찍일어나야 피로감을 누적시키지 않을 수 있고 감정을 잘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균형잡힌 식사를 해야합니다.
골다공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우유나 멸치, 시금치 등 칼퓸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걷기, 수영, 자전거, 댄스 등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의 운동은 무엇이듯 좋습니다.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햇볕을 쬐며하는 산책은 기분전환에도 좋고 불면증에도 도움이 되니 바깥활동을 늘려주시면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