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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신생아토 "흔한 증상이다?"

by 오늘의 당신 2017.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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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토 "흔한 증상이다?"

 

 

 

 

안녕하세요. 육아나 신생아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없이 아기가 태어나서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러니 저러니 해도 이뻐 죽겠고 내새끼같이 이쁜애가 없죠? 부모심정이야 다 같겠죠! 저 역시 그렇답니다.

 

요즘 모유랑 분유랑 같이 먹이고 있어요. 모유양이 충분치 않아 어쩔 수 없어서요. 거의 100cc가까이 먹어요. 태어난지 2주밖에 안된 아이가요~^^!

 

대부분 신생아는 3~4시간에 한번씩 60cc~90cc정도를 먹는다고 해요. 그러면 하루에 7번에서 8번정도 먹어요.

1개월부터 2개월까지 대략 120cc~160cc정도를 4~5시간에 한번씩 먹게 되죠

3개월차도 비슷해요. 160cc정도 4~5시간에 한번씩 하루5회~6회정도

 

물론 1개월에서 3개월차까지 아기들마다 다르니 먹는 양이 차이가 있을 순 있겠죠?

 

3개월이 지나서 3~4개월차가 되야 160cc이상 200cc가까이 먹이며 5시간에 한번정도를 먹고 이러면 하루 5회정도 먹이게 됩니다.

 

4개월이 지나서 4~5개월차 되면 180cc이상 200cc이하 5시간에 한번씩 하루 5회정도 먹습니다.

 

5개월이 지나면 5~6개월차부터 200cc이상 먹이고 240cc정도를 먹이게 되는데 5~6시간에 한번 정도 먹이면 되는데 하루에 4번에서 5번정도 먹이는데 이쯤되면 횟수는 많이 줄겠네요...이론상...

 

 

 

 

먹이면 먹이는대로 소화도 잘 시키고 먹는만큼 잠도 잘자고 똥도 예쁘게 싸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사실 그러기 쉽지 않다는 것 알고 계시죠? 혹시 모르셨다면 지금부터라도 아세요!

 

모유든 분유든 먹이기가 생각보다 쉽지않네요? 생각보다 소화도 시키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고 어른들이 콜라먹은 것 마냥 '꺼억'하고 트림을 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시원하게 트림을 하는 경우도 있긴합니다만 그건 작은 행운이죠!?

 

성인과는 비교할 수 없게 장이 덜 자랐고 그만큼 소화능력도 많이 떨어지죠. 신생아의 절반이상이 토를 한다고 합니다. 비교적 흔한 증상은 맞고 시간이 지나서 아이가 자랄수록 토하는 현상은 현저하게 줄어들거예요.

 

그러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흔한 증상이라고 너무 편하게만 보진마세요. 자꾸 토하다가 호흡기를 자꾸 자극하게 되면 폐렴이나 식도염,천식 등의 원인이 될수도 있어요.

 

 

 

 

하나 더! 유문협착증이라는 것이 있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병원에가서 치료받으면 금방 나을 수 있습니다. 수유를 할 때마다 왈칵왈칵 토하면 의심을 해보세요. 선천적인 이유인데 십이지장의 근육이 협착을 일으켜 생기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혹시 토를 너무 많이 해서 아기가 몸무게도 늘지 않고 지친 기색이 완연하면 빨리 병원을 가보시고 의사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혹시 아이가 감기처럼 열이나거나 설사를 심하게 하고 토를 심하게 한다면 장염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왈칵왈칵 토가 나오는 것보다 좀 더 분수같이 토해내는 경우 꼭 병원에가서 장염여부를 검사하시고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이런 경우를 지켜보다가 상태가 심해질 경우 신생아응급실로 가서 진찰을 받으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아기가 토할 때는 놀라지 마시고 기도에 이물질로 막히지 않게 옆으로 고개를 돌려주세요. 입안에 이물질이 모두 바깥으로 나오게끔 차라리 시원하게? 전부 다 토하도록 해주세요. 이물질이 남으면 더 토할수도 있어요. 바로 수유나 분유를 먹이기 힘들테니 아기용스푼으로 따뜻한 혹은 미지근하게 물을 섭취하게 해주어 탈수증상을 막는 것도 좋겠습니다.

 

 

사실 이론은 어디서든 보고 듣고 배울 수 있지만 아이가 아프거나 토하거나 등등의 아이에게 이상이 있다는 현상을 보면 당황해서 알고 있는 내용도 행동하기 쉽지 않습니다. 아이가 아프면 일단 침착하고 알고 있는 내용을 하나하나 천천히 차분하게 조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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