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차 확인방법 6가지
여름이 되면 지독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매년 다양하게 발생하게 되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차량의 침수 문제입니다. 가까운 나라 일본의 경우 침수차는 폐차해야 하는 법이 마련되어 있이만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특별한 법이 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구매자가 철저하게 차량을 살펴보는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아래에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이드 미러 안쪽을 확인한다.
사이드 미러를 분해하여 안쪽을 확인 하였을 때 흙이 나온다면 사이드 미러 이상의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던 침수차량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주유구를 열어 본다.
세번째로 소개해 드릴 침수차 확인방법은 바로 주유구 확인입니다. 주유구 뚜껑을 열어보았을 때 녹이나, 흙탕물 자국이 나온다면 침수 피해가 있었던 차량일 확률이 높습니다.
시거잭을 뽑아 본다.
시거잭은 침수가 되지 않고서는 녹이 잘 슬지 않기 때문에 면봉으로 시거잭 안쪽을 훑었을 때 녹이 나온다면 의심할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를 확인한다.
조수석 쪽에 위치한 글로브 박스를 열어 에어컨 필터를 확인해 보았을 때 흙이 있거나, 물에 젖었던 흔적이 있다면 침수차일 확률이 높습니다.
안전밸트를 끝까지 풀어 본다.
안전밸트를 끝까지 빼내 보았을 때 마지막 부분에 곰팡이 또는 흙탕물 자국이 있다면 침수피해를 입었던 차량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안전밸트가 새 제품으로 교체되어 있는 경우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트렁크 안쪽을 확인한다.
트렁크 안쪽에는 스페어 타이어를 넣어 놓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 공간에 녹슨 자국이 있거나, 흙탕물 자국이 남아 있다면 침수가 있었던 차였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한번 물에 잠겼던 차량은 오작동으로 인하여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꼭 피해야합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침수차 확인방법'을 참고해 보시고 꼼꼼하게 체크하신 후 패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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