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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더글로리2가 지난 10일 공개 되었는데요. 스토리 만큼이나 화재의 중심에 있는 장면이 바로 최혜정역을 맞는 차주영의 몸매입니다.
13화에서 전재준의 프로포즈에 응답하며 욕조로 들어가는 씬이 있었는데 그때 비록 블러처리가 되긴 했지만 가슴이 노출되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이죠.
워낙 시즌1부터 몸매가 부각되는 의상을 많이 입고 나왔던지라 몸매가 이쁘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남편과 보고 있는데 순간적으로 헉 소리가 나더라구요. 남자배우님도 치골까지 노출되는 씬이라 파격적이였지만 워낙 여배우님의 임팩트가 강해서 묻혀버렸습니다.
그러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더욱 쎈 장면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안연진에게 셔츠를 벗어 던지는 장면에서 이번에는 블러처리 없이 훅 지나가더라구요.
여기서 많은 기사가 났었던 이유는 화면에 잡혔던 그 몸이 차주영씨의 몸이 아니라 대역이였다는 거죠. 13화 엔딩크레딧을 보시면 '혜정대역 이도연'이라는 글씨가 있더라구요.
이도연이라는 인물은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배우겸 모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역이라고만 나와있지 정확히 어떤 장면의 대역인지는 밝혀지지 않아 추측만 가능한 상태이죠.
나중에 배우들이 인터뷰할 자리가 있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쯤 언급은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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