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방귀 때문에 난감하셨던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잦은 방귀의 원인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장 속의 공기가 항문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 현상을 뜻하는 방귀는 체내에 불필요한 가스가 발생 했을 경우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너무 잦은 방귀는 문제가 될 수 있죠. 그래서 오늘은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려 합니다. 정확한 이유를 알아야 개선 또한 할 수 있는 법이니까요.
단백질 과다섭취 - 육류나 치즈와 같은 단백질 식품의 섭취는 계속해서 늘고 있는 추세인데요. 단백질에는 황 원소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대장에서 분해될 때 황이 포함된 가스가 발생되어 복부에 가스가 차게 될 수 있습니다.
이때 발생 된 가스는 썩은 달걀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니 잘 기억해 두셨다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짧은 식사시간 - 시간에 쫓기면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식사시간 또한 그리 여유롭지 못한 것이 일반적입니다. 짧은 점심시간을 맞추기 위해 허겁지겁 빠른 속도로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음식물과 함께 많은 양의 공기가 함께 흡입되면서 방귀가 잦아 질 수 있습니다.
식후 눕는 습관 - 식사를 마친 후 바로 자리에 눕거나, 잠들기 전 야식을 먹게 되면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해 더부룩함과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소화기관이 제대로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가스가 더욱 많이 발생하여 방귀가 잦아지게 됩니다.
유당불내증 - 체질적으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적은 경우 유제품을 섭취하게 되면 설사를 하게 되거나, 가스가 차게 되어 방귀를 자주 뀌게 됩니다.
단당류와 다당류의 섭취 - 단당류와 다당류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위에서 완벽하게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서 세균에 의해 발효되기 때문에 방귀가 잦아 질 수 있습니다.
단당류의 대표적인 식품에는 콩, 브로콜리, 양배추 등이 있고, 다당류의 대표적인 식품에는 밀가루, 감자, 옥수수 등이 있습니다.
스트레스 - 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장기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장염이나 과민성 대장증후근과 같은 위장질환은 빈번하게 발생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장질환들은 장내의 가스를 생성하여 잦은 방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흡연 - 흡연을 하게 되면 평소보다 많은 양의 공기가 몸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또한 유해성분들이 혈액순환을 저하시켜 소화 및 분해 능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이러한 작용들은 방귀의 빈도를 높이게 됩니다.
■ 알아두면 좋은 방귀 상식
▶ 방귀는 60~70%가 공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정상적인 방귀 횟는 13~25회 정도입니다.
▶ 방귀를 참으면 대장이 부풀어 오를수 있으며 심할 경우 대장의 운동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어제보다 더 나은 하루가 되시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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