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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방구리 육아일기]성장사진촬영 완료!

by 오늘의 당신 2018.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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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만 10개월이 채 되지 않은 우리 방구리~


좀 이른감이 있기는 하지만 마지막 성장사진촬영을 다녀왔다. 다행히 스탭분들이 긴장해 있는 방구리의 기분을 금방 풀어주어서 30분 만에 끝냈다.


비눗방울을 불어주는 이녀석이 웃음을 참는 듯 하다가 결국 베시시 웃는다.



몇몇사진은 부끄럼 많은 아줌마처럼 나왔지만 그래도 귀욤터지는 사진들이 더 많다.

동글동글한게 감자같기도 하고 너무너무 귀엽다.


색감도 예쁘고 옷도 예쁘고~ 

우리 아들은 모델 뺨 후려치게 귀엽고~

내눈엔 그러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쁜컨셉이 많아서 더 찍어주면 좋으련만 괜히 돈 아끼는 거 같아서 미안허네~


대신 집에서 많이 찍어줄게 아들아~



이제 돌잔치가 얼마남지 않았다. 

우리 방구리 컨디션이 계속 좋아야 할텐데...


처음에는 돌잔치를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하려고 계획해 보니 잘 지르고 싶은 욕심이 든다.


이런 욕심들이 날 또 피곤하게 만든다..ㅜ


장소 섭외랑 답례품은 정했으니 이제 행사 내용만 대충 구상하면 되는건가?


아... 연락 돌리는 것도 만만치 않을텐데... 힘내야겠다.



한복입혀 놓으니까 이렇게 똘망똘망하네~

완전 동그라미다!!ㅋㅋㅋ 더 살찌우고 싶은 욕심이 나는군..


요즘 개인기도 늘고 장난끼도 늘어서 더 사랑스러운 우리 방구리~


말로만 이렇게 예뻐하지말고 내일은 더 열심히 놀아줘야겠다!

늙어 육신으로 인해 금새 지쳐버리는 나를 더욱 채찍질 하겠어!!!



정식 돌잡이는 아니였지만 예비 돌잡이?에서는 돈을 잡은 방구리

야무져!!!!!!!!!!! 돈이 다는 아니지만 돈이 중요하지 않을 수 없지!!!!!!


공부는 못해도 좋으니 건강하고 성실하게만 살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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