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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29

미세먼지 맑은 날은 무조건 외출! 미세먼지 맑음 오랜만에 너무 맑은 공기에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은 무조건 나들이각이다!!' 생각했어요. 요즘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마음 놓고 제대로 외출한번 못했거든요. 어른이야 괜찮지만 아기들에게 미세먼지는 성장발달에 악영향을 준다니 무서워서 나갈수가 없더라구요. 암튼 룰루랄라 즐거운 마음으로 집에 있던 김밥재료들을 모두 꺼내서대충대충 싼 다음 곧 바로 출발했습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집 가까운 곳에 있는 휴양림!! 집에서 차로 10분 이면 갈 만큼 가까운 곳이 였지만 이사온지 2년만에 처음 가게됬어요. 바람도 솔솔불어오고~ 공기도 어찌나 좋은지 제대로 힐링이 되는 듯한 느낌에 그동안의 육아스트레스가 한방에 날라갔습니다. 방글이도 이것저것 신기한 것들이 많은지 만져보겠다고 고사리 손을 뻗고 있네요.. 2018. 5. 11.
[방구리 육아일기] 즐거운 마트 나들이 즐거운 설날 방구리와 마트 나들이를 다녀왔다. 다리를 달랑달랑 거리면 시식 바나나를 맛있게도 받아먹는다ㅎㅎㅎ 사람구경하느라 눈을 똥그랗게 뜨고 두리번 거리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낯가림이 있어서 낯선사람만 보면 얼음이 되는 녀석이라 마트를 좋아하는건지 아닌지 궁금했는데 오늘 와보니 요뇨석 은근히 마트를 즐기고 있네ㅎㅎㅎ 내년이맘쯤엔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걸어다니겠지? 그나저나 당장 돌잔치 때 걸을수 있을지 모르겠네.. 물론 못걸어도 상관없지만.. 동글동글 방구라~ 남은 설연휴도 평화롭게 지내자꾸나ㅎㅎ 이유식 좀 제대로 먹어주고 엄마가 아주 너 밥먹일 때마다 힘들어 죽겠다! 엄마밥은 만들기 귀찰아서 대충 때우지만 니밥 만드는데는 2시간이나 걸린단 말이다. 많이 먹고 팡팡크자 내새끼~~~♡ 2018. 2. 18.
[방구리 육아일기]성장사진촬영 완료! 아직 만 10개월이 채 되지 않은 우리 방구리~ 좀 이른감이 있기는 하지만 마지막 성장사진촬영을 다녀왔다. 다행히 스탭분들이 긴장해 있는 방구리의 기분을 금방 풀어주어서 30분 만에 끝냈다. 비눗방울을 불어주는 이녀석이 웃음을 참는 듯 하다가 결국 베시시 웃는다. 몇몇사진은 부끄럼 많은 아줌마처럼 나왔지만 그래도 귀욤터지는 사진들이 더 많다. 동글동글한게 감자같기도 하고 너무너무 귀엽다. 색감도 예쁘고 옷도 예쁘고~ 우리 아들은 모델 뺨 후려치게 귀엽고~ 내눈엔 그러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쁜컨셉이 많아서 더 찍어주면 좋으련만 괜히 돈 아끼는 거 같아서 미안허네~ 대신 집에서 많이 찍어줄게 아들아~ 이제 돌잔치가 얼마남지 않았다. 우리 방구리 컨디션이 계속 좋아야 할텐데... 처음에는 돌잔치를 .. 2018. 2. 4.
[방구리 육아일기] 후기이유식이 날 울리는구나~ #방구리 육아일기# 하루가 다르게 자라난다는 말이 이제서야 실감이 난다. 정말 무럭무럭자라고 있구나. 벌써 뭘 아는듯한 눈빛과 표정이 '혹시 이 녀석 천재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들게 한다. 난 이러지 않으리라 자신했건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부모가 되면 다 거기서 거긴가 보다. 이제 후기이유식으로 넘어가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다. 하루에 3번이나 이유식과의 사투를 벌여야 한다니... 휴~ 만드는 것도 두가지 종류로 만들어야 하니 2~3시간은 우습게 지나간다. 하긴.. 먹이는거에 비하면 만드는 것 쯤이야... 고생해도 좋으니 잘 만 먹어달라!!!!! 제발 엄마의 피땀어린 이유식을 촉감놀이 재료로 쓰지 말아달라!!! 그래도 요렇게 웃으면 힘든게 다 잊혀진다. 이러다 다들 둘째를 낳는거겠지?ㅋㅋㅋㅋ 아.. 아.. 2018.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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